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3년 대전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 (문단 편집) == 피해 == * 당초 [[타이어]] 40만 개가 불탔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소방당국이 다른 물류창고를 막아내어 21만 개가 탔다고 정정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313_0002224958|#]] [[한국타이어]] 측은 공장 전체에 대해 '[[KB손해보험]] 등 4개 [[보험사]]에 [[책임보험]]을 가입해 두었다'고 밝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3015600063|#]]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7714|#]] * 새벽 시간 [[남청주IC]]~[[신탄진IC]]가 전면 통제됐는데, 이 구간은 저녁~새벽 시간대 북대전 공단으로 가는 화물 차량의 통행량이 많아 [[회덕IC|제2요금소]] 건설까지 진행 중인 상습 정체 지역인지라 국도와 일반 도로에서 [[교통 체증]]이 발생했다. * 타이어가 연소하며 발생한 유독 가스로 인해 새벽 내내 신탄진 권역은 시청에서 외출 자제를 권고한 상태였고, 타이어 타는 냄새와 분진이 집 안까지 들어와 [[대피소]]로 대피하는 시민들도 있었다. 그러나 화재 발생 2시간 뒤인 자정쯤 대피소를 마련하고도 대피소 안내 문자는 아침 7시 45분에야 발송하는 등 대전시의 미흡한 조치로 주민들은 안내문자를 받지 못한 채 [[호텔]] 같은 [[숙박업소]]로 직접 전화해 방이 있는지 묻기도 했다. 다행히도 사고 이후 쭉 강풍이 불어 해소되었고, 대기질 또한 평소의 농도로 돌아왔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63642_36199.html|#1]]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113000|#2]] * 바로 앞[* 경부고속도로-경부고속선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다.] [[금강 엑슬루타워]] 아파트 화단으로 불이 옮겨붙었으나, 아파트 직원들이 자체 진화해 피해를 막았다고 한다. 또한, 아파트 바로 옆 금강 로하스 생태 공원에도 불이 붙었으나 소방관들이 출동해 진화했다고 한다. [[https://www.ytn.co.kr/_ln/0115_202303131552572712|#]] * 이번 화재로 12일 심야 및 13일 새벽 시간대 [[KTX]]와 [[SRT]]가 일부 운행에 차질을 빚었지만 [[철도공사]]가 긴급조사를 한 결과 [[경부고속선]] 선로 및 구조물은 일단 큰 문제가 없어 현재 170km/h 제한이 걸린 채로 통행이 재개됐다. 만약 이 구간에서 통행이 불가능해지면 KTX는 기존 [[경부선]]을 이용하여 우회할 수 있지만, 경부선 SRT는 대전 이북으로 기존선에 연결되는 구간이 없어 대전 이남 구간과 오송-수서 구간이 완전히 단절된다. *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서측에 맞닿아 있는 [[CJ대한통운]]의 [[CJ대한통운/터미널 목록#s-2.3|대전 HUB]] 터미널이 이 화재 사고 여파로 불이 옮겨붙으면서 3월 13일부터 조업이 일시 중단됐다. 배송 물량을 인근의 [[CJ대한통운/터미널 목록#s-2.6|청원 HUB]] 터미널과 [[옥천 HUB]] 터미널에서 대체 처리하기로 하면서 배송 불가 처리가 되진 않았으나, 배송 지연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 신탄진 지역 학교 다수가 등교에 차질을 겪었으며, 정상 등교한 학교들도 야외 활동은 전면 취소하고 교내에 공기 청정기를 가동하여 수업을 진행했다고 한다. [[https://www.news1.kr/articles/?4980470|#]] * 아파트 단지뿐만 아니라 인근 상점, 편의점, 식당, 농가에도 시커먼 분진과 그을음이 묻어 나왔으며 매캐한 냄새가 좀처럼 가시지 않았고 팔아야 할 상품은 시커먼 가루를 뒤집어썼다. 또한 잔불 정리를 위해 쉴 새 없이 물대포가 뿌려지면서 타고 남은 타이어와 건물 잔해가 섞인 유독물질 등이 공장 밖 우수관로를 따라 흘러 상당량의 폐수가 인근 덕암천 및 [[금강]]으로 유입됐다. 대전시와 한국타이어 측은 추가적으로 하수관로에서 넘칠 수 있는 폐수를 보관할 25톤 탱크로리 차량을 투입하고, 하천 주변에 방제 펜스 등 차단막을 설치한 뒤 공무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11시간 동안 방제 작업을 펼쳤으나, 이미 폐수가 유입된 후인지라 영향이 전혀 없으리라 단정할 수는 없는 상황.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63643_36199.html|#1]]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112993|#2]]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625429|#3]]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64008_36199.html|#4]]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114518|#5]]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626449|#6]]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627456|#7]] 화재 이튿날 진행된 소방 폐수에 대한 간이 검사 결과 수질의 오염 수준을 나타내는 화학적 산소요구량 COD가 57.8로, 하천수 수질 환경 기준 '매우 나쁨' 수준인 11의 다섯 배로 나타났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64385_36199.html|#]] 하천에서 눈에 띄는 오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뭐가 되었든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을 것임은 분명하다. * 3월 17일 기준 140여 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연기로 인한 인근 아파트와 상가의 그을음 피해가 100여 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나머지는 분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등이다. 한국타이어 측은 구체적인 사례가 확인된 10여 건에 대해 손해사정인과 함께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면서 순차적으로 민원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629321|#]] * 화재가 발생할 때마다 이런 일이 반복되어 일부 주민들은 주거 지역에 인접한 타이어 공장이 주민 건강은 물론 환경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공장 이전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금강엑슬루 거주자들이 강하게 주장하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한국타이어 공장은 주거 지역이 들어오기 전부터 있던 시설이므로 대전시에서 공장 이전을 강제하지는 못할 가능성이 높다. 3월 20일 공장 앞에서 공장 이전을 요구하는 주민 시위가 열렸으며 한국타이어나 자치단체가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3월 22일 공장 운영 재개에 반대하는 공청회를 예고해 진통이 예상된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630867|#]][* 하지만 이 정도 대기업 공장들이 지역에 기여하는 부분도 엄청나고 타이어 공장이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들어온 주민들의 사정을 봐줄 이유가 전혀 없다. 고급 아파트라 자부하는 아파트로 비싼 돈을 주고 들어오기로 마음 먹었음에도 '''아파트 근처에 뭐가 있는지 확인도 하지 않았다고 말하면 누가 정상이라고 생각할까?''' 지금 화재 때문에 공장 부지를 당장 이전하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30~50억급 타워팰리스를 단돈 5억 원만 주고 입주할 수 있다는 것에 현혹되어 들어온 사람들이고, 이 사람들은 그게 무엇 때문에 저렴한지 인식하지 않았을뿐더러 그저 공장을 퇴출시켜서 집값을 올려 시세차익을 노리려는 '''부동산 투기꾼'''들일 뿐이다. 그리고 이걸 한번 봐줬다가는 엑슬루타워 사람들이 대전의 경제 중추 중 하나이자 엑슬루타워와 몇m 안 떨어진 대전 3~4공단과 갑천 너머 [[대덕테크노밸리]]도 이전하라고 할 것이 뻔하므로, [[유성구청]]과 [[대덕구청]], [[대전광역시청]] 차원에서 가만히 안 있을 것이다.] * 이번 화재로 인해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모든 모터스포츠 대회는 크나큰 위기를 맞았다. 특히 대전공장은 [[상용차]] 타이어는 물론이고 슬릭 타이어와 같은 레이싱 타이어도 생산하는 공장이었기 때문이다.[* 원래는 금산 공장에서 레이싱 타이어를 만들었는데, 인근에 새로 지은 연구소와 시너지를 내기 위해 대전으로 올렸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슈퍼6000]] 클래스[* 특히 팩토리 팀인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는 사측과 협상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사실상 타이어를 보급받지 못하니 시즌 아웃할 가능성이 더 높다.]와 코리아 포뮬러(KF)1600[* 올해부터 한국타이어의 슬릭타이어를 사용하기로 했으나 화재로 인해 납품 불가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당분간은 작년에 쓰던 타이어를 쓸 것으로 보인다.], [[현대 N 페스티벌]][* 4월 8일에 예정되어 있었던 개막전을 연습 주간으로 변경하고 국내외 타이어 메이커들과 함께 해결책을 찾는 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일본의 [[슈퍼 다이큐]], [[슈퍼 포뮬러 라이츠]][* 독점 공급받고 있다. 특히 슈퍼 포뮬러 라이츠는 2023년 시즌부터 공급 시작인데, 이 사고로 인해서 타격이 상당한 상황.]가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그나마 [[포뮬러 E]]는 사정이 나은 편인데 올해 시즌 한정으로 전 경기 공급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다음 시즌에는 공급을 못 하게 될 확률이 높다. 게다가 회사 입장에서도 완성차용 타이어 납품과 [[티스테이션|대리점]] 공급 물량 정상화가 최우선 사항인 만큼 한동안 모터스포츠에선 한국타이어의 로고를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 결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는 3월 24일, 팀 SNS를 통해 슈퍼 6000 참전 불발을 발표, 당분간은 해외 대회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한국타이어를 쓰던 팀들은 2023년 시즌에는 금호타이어나 넥센타이어로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 * 슈퍼 다이큐는 2차전 후지 24시간 내구레이스부터 [[브리지스톤]]이 응급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당초 2024년부터 들어갈 예정이었는데, 변경했다.] 다만 웻 컨티션 타이어는 한국타이어의 재고가 소진될 때까진 사용할 예정. * 현대 N 페스티벌은 결국 아반떼 N 컵 타이어를 [[금호타이어]]로, 벨로스터 N 컵과 아반떼 N 라인 컵, 타임 트라이얼 레이스는 [[넥센타이어]]로 변경했다. * 슈퍼 포뮬러 라이츠는 일단 올 시즌 한정으로 지난해까지 쓰던 요코하마 타이어가 제1대회부터 웨트 타이어를, 제4대회부터 드라이 타이어를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기아차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의 대형 화재 여파로 일부 차종의 출고용(OE) 타이어를 한국타이어에서 금호·넥센타이어 제품으로 대체한다. 이번 화재로 대체품 투입이 결정된 현대차 차종은 울산공장에서 생산하는 '1세대 코나(코드명 OS)'와 '7세대 그랜저(GN7)'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3085137?sid=103|현대차·기아, 한국타이어 화재에 '금호·넥센' 대체 투입]] *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으나 공장 한 동이 완전히 무너져 원인을 밝히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화재가 난 2공장 직원 대부분이 사실상 강제 휴직인 상태인데 공장 정상화 시점을 기약할 수 없어 직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